스트래티지(MSTR)가 비트코인 34,164개를 추가 매수해 총 815,061개를 확보, 블랙록 IBIT(802,823개)를 넘어 세계 최대 기관 비트코인 보유자가 됐다. 2024년 2분기 이후 약 2년 만의 역전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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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,164개 추가 매수에 3조5천억 원 투입… 총 815,061개로 IBIT 앞서
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(MSTR)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(IBIT)를 제치고 세계 최대 기관 비트코인 보유자 자리에 올랐다.
스트래티지는 20일(현지시간) 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에 제출한 8-K 보고서를 통해 4월 13일~19일 사이 비트코인 34,164개를 평균 7만4,395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다. 총 매수 금액은 약 25억4천만 달러(약 3조5천억 원)다.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81만5,061개로 늘었다. 블랙록 IBIT의 보유량은 80만2,823개로, 스트래티지가 약 1만2천 개 차이로 앞서게 됐다.
이번 매수는 스트래티지 역대 세 번째로 큰 단일 매수이자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매수 규모다. 세일러는 매수 직전 주말 자신의 X(옛 트위터)에 "Think Even ₿igger(더 크게 생각하라)"라는 문구와 함께 포트폴리오 트래커 화면을 게시했고, 시장에서는 이를 대규모 매수의 사전 신호로 읽었다.
매수 자금의 약 85.7%인 21억8천만 달러는 가변금리 영구 우선주(STRC) 발행으로 조달됐으며, 나머지 3억6,600만 달러는 Class A 보통주(MSTR) 매출에서 충당됐다. 스트래티지는 STRC 배당 주기를 현행 월 단위에서 반월 단위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. 연환산 배당률은 11.5%다.
블랙록 IBIT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유입된 자금으로 빠르게 보유량을 늘리면서, 2024년 2분기부터 IBIT가 스트래티지를 앞서는 상황이 이어졌다. 당시 IBIT는 약 27만3천 개, 스트래티지는 약 21만4천400개를 보유하고 있었다. 스트래티지는 2026년에만 약 8만 개를 집중 매수해 이 격차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.
스트래티지의 총 취득 비용은 약 615억6천만 달러, 평균 단가는 7만5,527달러로, 현재 비트코인 가격(약 7만5천~7만6천 달러)과 거의 손익분기점 수준이다. 연초 대비 BTC 수익률(BTC Yield)은 9.5%를 기록하고 있다.
다만 시장에서는 두 기관의 성격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. IBIT는 비트코인 가격을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 현물 ETF인 반면, 스트래티지는 주식·전환사채·우선주 발행을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운영 회사다.
상장 이후 수익률도 IBIT가 약 55%인 반면, MSTR은 레버리지 구조 덕에 약 250%에 달한다. 시장에서는 블랙록이 IBIT 직접 매수 대신 MSTR 지분을 확대하는 방향을 선택했기 때문에 IBIT 보유량 증가 속도가 느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.
스트래티지는 2026년 4월 19일 기준 총 815,06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,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(IBIT)의 보유량 802,823개보다 약 1만2천 개 많습니다.
스트래티지는 4월 13일~19일 사이 비트코인 34,164개를 평균 7만4,395달러에 매수했으며, 총 매수 금액은 약 25억4천만 달러(약 3조5천억 원)입니다. 역대 세 번째 규모의 단일 매수입니다.
약 85.7%인 21억8천만 달러는 가변금리 영구 우선주(STRC) 발행으로 조달됐으며, 나머지 3억6,600만 달러는 Class A 보통주(MSTR) 매출에서 충당됐습니다. STRC의 연환산 배당률은 11.5%입니다.
IBIT는 비트코인 가격을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 현물 ETF인 반면, MSTR은 주식·전환사채·우선주 발행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운영 회사입니다. 상장 이후 수익률은 IBIT 약 55%, MSTR 약 250%로 레버리지 구조의 차이가 반영됐습니다.
총 취득 비용 약 615억6천만 달러, 총 보유량 815,061개 기준 평균 단가는 7만5,527달러입니다. 현재 비트코인 가격(7만5천~7만6천 달러)과 거의 손익분기점 수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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